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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마이센 학술대회를 향해 출발하며
diakonie11-19 11:31 | HIT : 370
독일 마이센 학술대회를 향해 출발하며

»Gesellschaftliche  Verantwortung und  diakonisches Handeln« Was lernen wir voneinander in Südkorea und Deutschland?
(“사회적 책임과 디아코니아적 실천” 한국과 독일 서로간에 무엇을 배우는가?)

위의 주제를 가진 학술대회가 2017.11.22.-24 독일 북부의 마이센에서 열린다. 동아시아선교회(DOAM)와 마이센 개신교 아카데미(Evangelische Akademie Meissen)가 주관하고 개신교 선교연대(Evangelische Mission in Solidaritaet)와 베를린 선교회(Berliner Missionswerk)의 협력속에 열리는 이 학술대회는 15개의 강연과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2017년 11월 21일 화요일 12시 반 독일 비행기 루푸트한자로 뮌헨을 경유하여 드레스덴 공항에 내리면 마이센까지 독일 분들의 안내를 받는다. 3일간 주어진 주제 아래 독일과 한국의 전문가들이 학술발표를 하고 의견을 교환한다. 내가 맡은 강연주제는 이렇다.

2017.11.22.수
15.30 Uhr Zur gesellschaftlichen Situation und den   diakonischen Herausforderungen in Südkorea (한국의 사회상황과 디아코니아적 도전)
Dr. HONG Ju-Min,

17.30 Uhr  Podiumsgespräch 패널 토론
mit Dr. HONG Ju-Min und Christian Schönfeld

2017.11.23.목
11.00 Uhr  Die Minjungtheologie und die Diakonie (민중신학과 디아코니아)
Dr. HONG Ju-Min

15.00 Uhr Gruppenarbeit Dokumentarisches  Film “Diakonia”상연
홍주민 제작 “디아코니아” 다큐멘터리 상연

19.30 Uhr Die Diakonische Gemeinschaft in Südkorea   und deren Gründer AHN Byung-Mu  Zeitzeugengespräch mit  Pfrin. i.R. Dorothea Schweizer und Pfr. i.R. Paul Schneiss Moderation: KR i.R.  Henry von Bose DD
한국의 디아코니아 공동체와 안병무에 대한 시대 증언: 도로테아 슈바이처, 파울 슈나이스

2017.11.24.금
11.15 Uhr Feedback zur Tagung(학술대회에 대한 피드백)
Dr. HONG Ju-Min

12.00 Uhr Wort auf den Weg – Reisesegen in der St. Afra Kirche  Carsten Rostalsky und Dr. HONG Ju-Min
축복 기도: 카르스텐 로스탈스키와 홍주민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를 간략히 정리해본다:
1970-80년대 한국에서 ‘민중’은 정치적 사회적 억압아래 고난당했다. 신학자들은 복음을 민중의 자유와 존엄을 향하는 눈으로 읽기 시작했다. 때문에 그들의 인권투쟁과 박해로 각인된 신학은 민중신학으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민중신학으로부터 사회개혁을 위한 디아코니아적인 추동력과 개신교의 개혁이 확산되었다. 민중신학자들은 독일 신학자들의 사회윤리적 구상으로부터 자극을 받았고 그들 편에서 영향을 주었다. 근래 세계는 자비를 하나님의 법의 중심요소 중 하나로 다시금 발견하였다. 같은 시기에 독일에서는 교회가 어떻게 디아코니아적으로 될 수 있는가에 대한 물음이 제기되었다. “가난한 사람은 진정어린 자비를 경험해야 한다. 이러한 자비는 정의로 이어진다.”라고 1997년 독일교회는 강조했다. 이러한 요구는 한국과 독일 사회안에 있는 교회에 적용된다.  

세계가 인정하고 관심을 갖는 ‘민중신학’을 좀 더 깊이있게 계승하고 발전시켜야할 책임을 갖는다. 독일에서 아주 중요한 단체들이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가 ‘민중신학과 디아코니아’다. 이는 나의 박사논문주제이니 내게는 학위를 마친 13년만의 복기이다. 한국사회는 인문학이 사라지고, 저속함으로 충만하게 되어간다. 교회는 신학의 빈곤으로 저열한 시장논리의 아성과 ‘독립된 섬’으로 게토화된다. 종교개혁 500주년에 한국개신교가 이토록 확실하게 무너질 줄은 예측은 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상상을 못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이번 독일 기행은 그 주제를 머리에 담고 다녀와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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