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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헤른후트 로중(말씀 그리고 하루) 사용법
diakonie01-06 10:11 | HIT : 681
2017 헤른후트 로중(말씀 그리고 하루) 사용법:
2017년 첫날이 어제같은데 벌써 내일이 엿새째다 왜이리 빠르게 지나가는가...새해들어 헤른후트 로중에 더 깊이 들어가 매일 충일하게 살아가고 있다. 내 의지가 아니라 말씀이 나를 이끄는대로 한 해를 살아가고 싶다. 벌써 로중을 한국어로 번역하여 출간한지 9년째다.
어찌보면 독일 생활 10년간 독일어로 로중을 하다가 한국어로 번역하여 매일 나 자신이 힘을 얻고 있으니 로중번역은 나 자신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그런데 올해 로중은 양장판에 다이어리식으로 고급지게 만들어 매일 대하는 것도 조금 다른 듯하다. 특히 매일 영적일기를 쓰는 것도 작년까지의 로중 이용과 격이 다르다. 여기에 로중을 함께 하는 독자들을 위해 최근의 나의 로중 사용습관을 소개한다.
먼저 하루 전 밤 11시 40분 정도에 새로운 한날의 로중 앞에 선다. 구약의 말씀은 제비뽑아서 선택한 로중(Losung:제비뽑기, 암구호)이다. 300년전 헤른후트 형제단에서는 기도를 열심히 하고 제비를 뽑으면 그것이 하나님이 주신 말씀으로 실제로 믿었다고 한다. 다음 날 암호되는 말씀 슬로건으로 영적 투쟁에서 승리할 것을 공동체 식구들이 암묵적으로 그 하나의 말씀을 중심에 두고 하루를 살아간다.
다음에 신약 말씀은 가르침의 말씀으로 구약의 한 말씀을 풀 수 있는 유일한 말씀이라여겼다. 구약 한절과 신약 한절을 가슴에 두고 묵상을 하다가 부딪치는 소리나 단어 그리고 가슴언어를 하나님께서 주시는 그 날의 말씀으로 붙잡는 것, 이것이 로중의 중요한 포인트다.
머리와 가슴에 떠오르는 하나님의 소리를 로중 오른쪽 면에 작은 글씨로 적어나간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이 있다. 다른 성서해설서나 참고서를 인용하지말고 그냥 마음속에 떠오르는 것을 서술하는 것이다. 그리고 나서 기도문을 읽고 잠자리에 든다.
잠이 드는 시간에도 그 말씀을 생각하며 잠들고 깨어나는 순간에도 오늘 로중을 떠올리면 그 날의 삶은 하나님 기운에 살아가게 된다. 하루가 너무 짧다. 허투루 보내는 시간이 아깝다. 왜이리 할일이 많이 보이는가... 감사함으로 하루를 한 해동안 살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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