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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델베르크 시내에 있는 디아코니아 하우스 게마인샤프트를 방문하다. 잉고 프란츠라는 분에의해 세워졌는데, 장애인, 노인, 사회적 약자들이 서로 공동체를 이루며 함께 살아가는 곳이다. 대개 복지시설들을 보면, 일방적이다. 도움을 받는 입장에서 약한 이들이 수동적이다. 하지만 이곳은 서로가 주체다. 도움을 받는 이나 주는이나 서로가 동등한 관계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것이 아주 인상적이다. 독일정부로부터 상도 받았단다. 새로 지은 공동체 건물이 아주 생태학적으로 설계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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